천일염? 꽃소금?
가까이 두고 매일 먹지만 자세히는 몰랐던 소금의 차이를 쉽게 알려드립니다.

천일염

천일염은 바닷물을 햇빛과 바람 등의 자연에서 증발시켜 얻은 소금으로, 바닷물을 그대로 말렸기 때문에 나트륨 이외에 많은 미네랄이 농축되어 있는 소금입니다.

사용법 자연의 소금 그대로를 담아 입자가 굵고 간수가 잘 빠져 절임 요리에 사용하기 좋습니다.

꽃소금(=재제염)

꽃소금은 천일염을 물에 녹여 아래쪽에 만들어지는 순수한 소금 결정을 걷어내는 방식으로 만들어져, ‘재제염=다시 만들어지는 소금(再製鹽)’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재결정을 통해 만들어져 입자가 작아 요리에 잘 녹고 잘 부서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사용법 재결정을 통해 잘 녹는 편리한 입자로 만들어져 다양한 요리에 사용하기 좋은 소금입니다.

정제염

정제염은 바닷물을 이온교환막 수지 필터에 거른 후 진공 증발관 등에 넣어 제조한 소금으로, 미네랄 없이 순수한 NaCl만 남은 상태의 소금입니다.

사용법 소금 입자가 가늘고 농도가 균일하게 짠 맛이 중심이라 빵, 과자를 만들 때 많이 사용합니다.

절임배추 만들기 황금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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